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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세’ 송승헌, 깜짝 결혼 계획 발표 3년 안에 가겠다 (미우새)[종합]


'47세' 송승헌, 깜짝 결혼 계획 발표 3년 안에 가겠다 (미우새)[종합]

(엑스포츠뉴스 박세현 기자) 송승헌이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배우 송승헌이 스페셜MC로 출격해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송승헌이 ‘3년 안에 가겠다’라고 외쳤다. 

이날 송승헌은 “제가 이제 형, 누님이 계셔서 조카들도 있고 저만 (결혼을) 아직 안 했다. 조카가 있어서 그런지 어머니는… (결혼에 대해 안 물으신다)”라고 전했다. 

이어 “최근 한 3~4년은 부쩍 아버지가 ‘대체 결혼 왜 안 하냐, 언제 할 거냐’라고 물으신다”라며 “그때마다 ‘3년 안에 가겠습니다!’라고 외친다. 근데 그게 벌써 3년, 또 3년 (무한 갱신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서장훈은 “3년 안에 만약 결혼을 못 하면 그땐 빼박 ‘미운 우리 새끼’다. 3년 안에 결혼을 안 하면 게스트가 아니라, VCR에 나오는 걸로”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47세' 송승헌, 깜짝 결혼 계획 발표 3년 안에 가겠다 (미우새)[종합]

송승헌은 “근데 저도 ‘미우새’ 팬이고, 저희 어머니도 더 팬이시다. 근데 제가 멤버가 돼서 같이 남자들이 모여서 노는 게 재밌으면 또 결혼 생각이 없어질까 봐 걱정이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母벤져스는 “결혼은 해야지. 갔다가 돌아오더라도 해야한다”라고 조언했다.  

한편, 송승헌은 20대 초반에 신동엽에게 연애상담을 했다고 밝히기도.

송승헌은 “이 사람이 너무 좋은데 어떻게 해야하냐고 연애상담을 하면, ‘일단 그 사람 집 앞에 가서 드러누워라’라고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알고 봤더니 형은 당시 누군가를 좋아해서, 그 사람이 사는 옆 동으로 이사를 갔더라. 그 사람을 꼬시기 위해서”라고 폭로했다.  

신동엽은 “전 누나네 옆집으로 이사를 갔는데, 마침 그 분도 공교롭게도 거기 살았던 거다”라고 해명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박세현 기자 shinesh8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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