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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태오 아내’ 니키리, 사랑관 게시물 비판에 심경 토로 추측성 댓글의 사건과 전혀 연관이 없다


'유태오 아내' 니키리, 사랑관 게시물 비판에 심경 토로 추측성 댓글의 사건과 전혀 연관이 없다

 

[메디먼트뉴스 이민호 기자] 사진작가 니키리가 자신의 사랑관을 공유한 게시물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자 이에 대한 심경을 전했다.

니키리는 2일 오후 인스타그램에 “믿음에 대한 단상이 잠시 생각나서 올렸다가 생각지도 못한 비방 댓글들에 너무 어리둥절하고 놀랐다”고 시작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전혀 연관이 없는 글인데 추측을 그 방향으로 할수 있다는 거에 놀랐는데, 내가 하필 이런 시기에 그런 추측을 할 여지가 있는 글을 올린거도 이유가 될수 있겠구나 싶어서 오얏나무 아래서 갓끈도 고쳐매지 말라는 말을 떠올렸다”고 전했다.

이어 “그 글은 추측성 댓글의 사건과 전혀 연관이 없다. 글 속의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은 댓글에서 지칭한 특정인이 포함안 된 다른 사람들”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니키리는 앞서 최태원 SK 회장과 노소영 전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 소송 2심 판결이 나온 시점에 “사랑하는 사람들 잘 안 믿는다. 믿는 게 뭐가 중요한가 싶다. 뭘 믿어야 되는지도 솔직히 모르겠다(날 배신하는 거? 그건 그냥 마음이 변하는 건데 그걸 믿고 안 믿고가 있나?)”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 때문에 네티즌들은 니키리가 최태원 회장의 내연녀로 알려진 김희영 티앤씨재단 이사장을 위로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내렸고, 니키리는 이에 대한 비판을 받았다.

결국 니키리는 “앞으로 이런 오해와 추측성 댓글에 매사 살피며 글을 써야 하는거 신경쓰여서 이제 왠만하면 인스타 피드글은 쓰지 않기로”라며 “아쉽다. 그동안 인스타 글 잘 읽어주신 분들 고맙다”고 적었다.

니키리는 1970년생으로 만 54세가 되는 사진작가로, 2006년 배우 유태오와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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